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레드카펫 장식...글로벌 걸그룹의 품격

나연, 지효, 쯔위, 모모. 사진ㅣ빌보드 SNS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 2025 무대에 초청돼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빌보드(Billboard)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Nayeon, Jihyo, Tzuyu and Momo of TWICE attend the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라는 글과 함께 트와이스 멤버들의 레드카펫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연, 지효, 쯔위, 모모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나연은 블랙 밴디지 스타일의 드레스로 과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지효는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쯔위는 아이보리 롱 드레스로 우아함을, 모모는 스트라이프 슈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이스는 이날 현지 셀럽들과 나란히 레드카펫에 등장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5’ 공식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