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해 개소 11곳 '다함께돌봄센터' 합동 개소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가 2025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전담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1개를 신규 개설하고 지난 13일 물향기마을 3단지에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신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롱꽃마을 4·6·9단지, 물향기마을 3·7단지, 한울마을 1·6단지, 별하람마을 5단지, 청석마을 8단지, 파주힐스테이트2차, 파주읍 연풍 등 총 11개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곳 전액 시비 운영…2028년까지 67곳으로 확대 예정
김경일 "아이 돌보는 일, 사회 전체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5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전담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1개를 신규 개설하고 지난 13일 물향기마을 3단지에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신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롱꽃마을 4·6·9단지, 물향기마을 3·7단지, 한울마을 1·6단지, 별하람마을 5단지, 청석마을 8단지, 파주힐스테이트2차, 파주읍 연풍 등 총 11개소다. 이 중 7개소는 전액 시비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정기·일시 보호, 급·간식, 숙제·독서 지도, 외국어, 예체능, 과학,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타 지자체와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를 전액 시비로 개설 운영하고 있는 시는 돌봄 수요 급증에 대응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외에도 지난 2024년부터 5년 동안 총 283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 시 전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67개소로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개소식에서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전액 시비를 들여 다함께돌봄센터를 설립하는 등 돌봄 분야에 적극 투자한 것은 아이를 돌보는 일이 우리 사회 전체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이라면서 "돌봄 공백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는 만큼 앞으로도 시 어디에 살든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돌봄 연결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명태균 "서울시 국감 출석해 오세훈 '20건' 다 말할 것" - 정치 | 기사 - 더팩트
- '김현지'에 올인한 국힘…정쟁 몰두에 중도층 이탈 우려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오세훈 저격수' 자처한 조국, 지방선거 출마 신호탄? - 정치 | 기사 - 더팩트
- [TF인터뷰] 이채민, '폭군' 종영 후 숙제…나를 잃지 않는 과정 - 연예 | 기사 - 더팩트
- LPGA 치열한 한일전, '땅끝마을서 끝장승부'...6승 '주목' [박호윤의 IN&OUT] - 스포츠종합 | 기사 - 더
- [기획 칼럼⑫] 인공지능 대전환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법'의 변화 필요성 - 사회 | 기사 - 더팩트
- 美 주식 낮거래 임박…증권가 '수수료 파티' 예열 중 - 경제 | 기사 - 더팩트
- 반도체 호황 재확인…삼성 이어 SK하이닉스도 실적 신기록? - 경제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