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제작진은 “가을 개편에 맞춰 배우 이이경과 방송인 랄랄을 새 MC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이경(왼쪽), 랄랄
‘슈돌’은 연예인들의 육아 일상과 자녀들의 성장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이경과 랄랄은 11월 12일 방송에 첫 등장한다. 기존 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이경은 ‘슈돌’ 최초의 미혼자 MC다. 제작진은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이이경은 ‘슈돌’을 통해 아빠 수업을 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첫 딸을 출산한 랄랄은 최근 ‘슈돌’ 출연자로 합류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제작진은 “육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이경과 ‘육아맘’ 랄랄이 만들어갈 케미를 기대해달라”며 “이번 가을 개편을 이후 다양한 시선에서 육아를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