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글로벌 최대 규모 암센터와 2차 암 치료제 공동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글로벌 암 연구 센터인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이하 MSKCC)와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MSKCC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두번째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적인 암 센터와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소분자 약물 개발 가속화로 인한 시간, 비용 단축과 당사 플랫폼에 대한 기술력이 입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을 확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KCC는 최대 규모의 암 전문 센터 중 하나로 암 연구와 치료, 진단, 수술, 임상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혁신적인 암 연구와 교육에도 특화돼 있는 세계적인 암 전문 병원 중 하나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4월부터 MSKCC와 AI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1차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추가로 암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단계의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LM-VS™(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는 신테카바이오의 자체 플랫폼으로, 100억개 이상의 대규모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통해 가상 스크리닝하여 후보물질의 우선순위를 더욱 정확하게 탐색하며, 후보물질 도출까지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MSKCC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두번째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적인 암 센터와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소분자 약물 개발 가속화로 인한 시간, 비용 단축과 당사 플랫폼에 대한 기술력이 입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을 확신했다.
MSKCC 세포 생물학 프로그램 연구소장이자 버지니아 및 다니엘 K.루드웍 원장인 쑤준 지앙(Xuejun Jiang) 박사는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자가포식(autophagy) 억제와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을 탐구함으로써 암 치료에 전례 없는 기회를 열 수 있을 것” 이라며 “신테카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치료 전략으로 전환하여 차세대 종양학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주택자 다 죽는다" 곳곳 비명…전세 종말의 서막
- "집값 떨어졌는데 충격이다"…'서울 전역 토허제' 성토 쏟아져
- '중랑천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의정부 하천서 발견
- "중국인 윗선이 시켜"...'한국 여성 인신매매' 韓 남성, 캄서 구속
- 비트코인 '가을 대박' 대신 '날벼락'…코인 개미 어쩌나
- "비싸도 간다" 한국 MZ, 여행에 돈 안 아끼는 이유가
- 함은정, ♥김병우 감독과 결혼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사람" [전문]
- 삼성, 암진단 美 그레일에 1.1억달러 투자…M&A 시계 재가동(종합)
- 日이시바,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다카이치도 참배 보류(상보)
- "성폭행범 나이 어려...그 가족도 힘들어" 재판관의 막말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