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던지며 자책' 신진서, 란커배 결승 1승2패로 준우승

김성수 기자 2025. 10. 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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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25) 9단이 란커배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신진서는 15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중국 당이페이(30) 9단에게 195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좌변 전투에서 밀렸지만, 상변 흑진에서 당이페이의 실수를 틈타 형세의 균형을 이뤘다.

란커배 2연패에 실패한 신진서는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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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25) 9단이 란커배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신진서. ⓒ한국기원

신진서는 15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중국 당이페이(30) 9단에게 195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로써 결승 전적 1승2패가 된 신진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좌변 전투에서 밀렸지만, 상변 흑진에서 당이페이의 실수를 틈타 형세의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막바지에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질러 하중앙 요석 2점이 잡혀 밀렸다. 신진서는 이후 자책하며 돌을 던지기도 했다.

란커배 2연패에 실패한 신진서는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당이페이와 통산 상대 전적은 10승7패로 여전히 앞서고 있다.

란커배 우승 상금은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4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1400만원)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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