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맥토미니를 왜 보냈나"… 맨유 레전드 슈마이켈의 쓴소리, "호일룬은 25골 넣을 선수였다"

김태석 기자 2025. 10.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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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피터 슈마이켈이 라스무스 호일룬과 스콧 맥토미니의 사례를 언급하며 구단의 이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슈마이켈은 영국 BBC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호일룬을 나폴리로 임대 보낸 결정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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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피터 슈마이켈이 라스무스 호일룬과 스콧 맥토미니의 사례를 언급하며 구단의 이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슈마이켈은 영국 BBC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호일룬을 나폴리로 임대 보낸 결정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벤야민 세슈코 영입 이후 입지를 잃은 호일룬은 지난여름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현재 나폴리와 덴마크 대표팀에서 모두 맹활약 중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탈맨유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호일룬을 지목하고 있다.

슈마이켈은 "지난 2년 동안 줄곧 말해왔다. 호일룬은 경험만 쌓이면 한 시즌에 25골을 넣을 스트라이커"라며 "그의 성장 가능성을 무시하고 내보낸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호일룬이 득점이 적었다는 이유로 그를 포기했다. 그러나 문제는 주변 지원이었다. 당시 호일룬 곁에는 제대로 된 보조 공격수가 없었다. 이제 와서 그를 대신할 선수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야민 세슈코를 영입했다"고 꼬집었다.

슈마이켈은 스콧 맥토미니의 이적도 언급했다. 그는 "맥토미니가 나폴리에서 뭘 하고 있는가?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고 말하며 "맥토미니의 다재다능함이 오히려 독이 됐다. 감독들은 그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만큼 신뢰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슈마이켈은 "두 선수가 왜 나폴리에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인내를 가지고 기회를 줬다면 분명히 성공했을 자원"이라며 "구단이 기다리지 못하고 그들을 내보낸 건 실수였다"고 질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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