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블랙록·엔비디아 컨소, 56조 AI데이터센터 인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블랙록·엔비디아 컨소, 56조 AI데이터센터 인수
AI 업계 큰손들이 데이터센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일 대규모 투자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세계 최대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인공지능칩 대장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AI 인프라 투자 컨소시엄, AIP가 데이터센터 설계사인 '얼라인드 데이터센터'를 400억 달러, 우리 돈 56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머스크의 xAI 등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거래가 첫 번째 투자로, 거래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AI 버블론, 수익성에 대한 물음표가 여전히 따라붙고 있지만, 업계 빅샷들은 아랑곳 않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AI 기술을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고비용 인프라 구축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메타, 텍사스주 1GW 규모 AI데이터센터 추가 건설
최근 가장 공격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메타도 데이터센터를 또 짓기로 했습니다.
텍사스주에 1기가와트 규모의, AI 기술에 중점을 둔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밝혔는데, 메타는 해당 시설이 자사의 29번째 데이터센터로 최상위 AI 모델을 가동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설명했습니다.
메타는 현재 루이지애나주에도 5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데, 올해 관련 비용으로만 720억 달러, 우리 돈 100조 원이 넘는 뭉칫돈을 쏟아붓겠다 밝히면서,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1조 달러 쏟아붓는다…오픈AI 5년 계획 마련 중"
최근 AI 업계에서 연거푸 초대형 계약을 발표하며 큰손으로 떠오른 곳이 또 있죠.
'탈엔비디아' 흐름을 이끌고 있는 오픈AI인데요.
1조 달러, 우리 돈 1천4백 조원이 넘는 지출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년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새로운 수익원과 부채 파트너십, 추가 자금 조달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전했는데, 구체적으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스스로 컴퓨팅 자원 공급업체가 되는 방안도 검토 중이고,
지식재산권 수익화와 온라인 광고 시장 진출, 또 아이폰을 만든 애플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협업해 하드웨어 시장 진출까지 검토 중이다 덧붙였습니다.
앞서 샘 올트먼 CEO는 수익을 내는 건 우선순위 열손가락에도 들지 못한다 말하면서, 시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 차세대 칩 탑재 맥북·아이패드·비전프로 출시
AI 시장에 올라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애플 소식도 짚어보죠.
직접 만든 차세대 칩 M5를 탑재한 맥북과 아이패드, 비전 프로를 줄줄이 선보였는데요.
오는 22일 정식 출시됩니다.
신형 아이패드의 경우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고, 올해 처음으로 한국도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됐고요.
기존 M2 칩이 탑재됐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는 최신 칩이 탑재되면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한없이 밀리고 있는 애플의 AI 로드맵을 앞당겨 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요.
관련 소식 하나 더 짚어보면, 팀 쿡 CEO는 다시 한번 중국을 찾았습니다.
올해 두 번째 방문인데, 중국 내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협력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 밝혔습니다.
◇ 스텔란티스, 美에 18조 투자…"회사 역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폭탄에 스텔란티스도 두 손을 들었습니다.
향후 4년 간 130억 달러, 우리 돈 18조 원이 넘는 뭉칫돈을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는데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스텔란티스는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부진으로 고전해 왔는데, 여기에 관세 이슈까지 겹치며 올해 15억 달러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자 특단의 카드를 꺼내든 모습인데요.
이번 투자로 관세 비용 부담을 일부 덜어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유럽서도 달려…런던 상륙
구글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안방인 미국을 넘어 유럽에서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런던에서 시험주행에 나섰는데요.
현재 정부와 운행 허가를 논의 중으로, 향후 영국 전역에서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런던은 웨이모가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진출한 해외 도시인데요.
현재까지 1억 마일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기록하고, 1천만 건이 넘는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며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10일 내 예상"…한미 무역협상 타결 가시권 [글로벌 뉴스픽]
- '부동산 대책' 묻자…대통령실 "李, 주식시장 활성화 원한다"
- 돈 돌기 시작했다…시중에 돈 넘치는 데 어디로?
- "국민연금, 약 5년간 오지급 1천억원…미징수 128억원"
- 최태원-노소영 소송 오늘 대법 최종결론…재산분할 결과는
- 연봉 1억 직장인, 최대 8600만원 대출 덜 나온다
- 트럼프 "한국, 3천500억 달러 선불 합의" 또 언급
- "관세 때문에 물가 더 올랐다"…사업자 비용 부담 현실화
- "저 중국인 아닙니다"…'혐중 정서' 확산에 이런 일이
- 10·15대책에 230만가구 타격…주택시장 곳곳에서 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