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50명이 일하는 식당 있다? ‘폭싹’ 김영웅 “고정 수입 위해 알바”(과몰입클럽)[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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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웅이 식당에서 알바 중인 근황을 전했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 6회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의 일상이 공개됐다.
실제로 보니 김영웅의 알바 동료로는 드라마 '검은태양'에 출연한 12년 차 배우 오재윤, 15년 차 대학로 연극배우 이현종, 5년 차 배우 이유정, 드라마 '탁류'에 출연한 16년 차 배우 조성희,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신 10년 차 배우 백승태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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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폭싹 속았수다' 김영웅, 드라마 대박에도 생계형 알바 1년째'
배우 김영웅이 식당에서 알바 중인 근황을 전했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 6회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웅은 주방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삼계탕을 만드는 모습으로 VCR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웅은 본인이 있는 곳이 "유명한 삼계탕집"이라며 "고정 수입을 이뤄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로 살아남기에 과몰입 중"이라고. MC들이 사장님인지 알바생인지 묻자 김영웅은 "삼계탕 끓이는 걸 거의 1년째 배우고 있다"며 "촬영 없으면 거의 저기로 출근한다. 나중에 삼계탕집을 하는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웅은 알바하는 와중에도 대본 연습을 했다. 김영웅은 "만약 내일 촬영이면 난 감정이 이만큼 올라왔는데 오토바이 지나가든지, 비행기 지나가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데에서 집중하려면 일하는 곳에서도 집중해봐야 한다"며 산만한 촬영장에서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훈련 중임을 드러냈다.
MC들은 김영웅이 사장님에게 들키면 혼나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삼계탕집 사장님은 김영웅의 연기 연습을 이해해주는 것을 물론 응원까지 해줬다. 사실 삼계탕집 사장님 유장영 역시 잔뼈 굵은 조연 출신 18년 차 배우였던 것. 유장영은 "우리 가게 알바생 중에 배우가 많다. 배우만 한 50명 된다. 촬영 있고 오디션 있고 공연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서 제발 좀 잘 되라고 한다. 너희가 잘 돼야 이 가게가 더 잘 된다고"라고 말했다.
김영웅은 "삼계탕집이 강남에만 여러 개 있는데 무명 배우들이 일을 많이 한다. (직원들) 거의가 배우"라고 밝혔다. 실제로 보니 김영웅의 알바 동료로는 드라마 '검은태양'에 출연한 12년 차 배우 오재윤, 15년 차 대학로 연극배우 이현종, 5년 차 배우 이유정, 드라마 '탁류'에 출연한 16년 차 배우 조성희,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신 10년 차 배우 백승태 등이 있었다.
손님들은 김영웅을 알아보기도 했다. 김영웅이 서빙을 하고 가자마자 휴대폰으로 폭풍 검색을 하던 한 손님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떤 배역이었더라"고 하자 일행은 "아이유 등쳐 먹은 여관 주인"이라고 답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억울하겠다. 열심히 사는데 누구 등쳐먹는다고 소문났다. 진실과 소문은 다르다"고 농담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웅과 삼계탕집 동료들은 연기 스터디도 함께 했다. 후배들의 연기를 먼저 보고 피드백 해준 김영웅은 37년 차의 여유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김영웅은 본인의 경우도 '빈센조'에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며 "제가 '빈센조' 전에 1년 쉬었다. 1년 쉬다보니 악에 받치더라. (오디션에서) 우는 신도 아닌데 눈물이 글썽거렸다. 마음이 그래서 간절함이 보였던 것 같다"고 합격 비결을 공개했다.
퇴근한 김영웅은 공원에서도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대본 연습을 이어가더니, 이후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당구장을 찾았다. 이곳은 김영웅이 2007년부터 다닌 아지트였다.
김영웅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경제활동을 위해 갔던 인력사무소가 이 당구장의 상가 건물에 있었다. 물류 전문 인력 사무소였다. 새벽에 하차, 저녁에 하차를 하는데 중간에 정말 짧은 시간이 빈다. 그 짧은 시간을 이용해 그 당구장에 내려갔다.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내 빈 곳을 꽉 채워준 곳. 사장님은 큰형, 친형 같은 분이다. 다들 너무 오래된 형님이시다. 연기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올 수 있던 건 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당구장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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