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격경질' 신태용 감독 추가폭로 “코칭스태프 작전이 고참선수 귀에 다 들어갔다”

[OSEN=서정환 기자] 신태용 감독과 울산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은 지난 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이 부당하게 감독직에서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사태가 커지고 있다. 일부 고참선수들이 출전시간에 불만을 품고 구단과 감독 사이를 갈라놨다는 것이다.
KBS는 16일 신태용 감독과 인터뷰 녹취록을 공개했다. 신태용 감독은 “코칭스태프끼리 작전짜고 명단 넣고 이런 이야기가 A선수 귀에 다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 전부터 이미 자신의 결장을 알고 있는 고참선수가 신태용 감독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후배들을 독려해 단체항명을 하기로 결론을 냈다는 것이다. 코칭스태프 중 일부가 친분이 두터운 고참선수에게 경기 전 미리 정보를 흘렸다고 보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 의견이) 코칭스태프를 거쳐서 구단으로 가야하는데 선수가 직접 구단에 이야기하면 구단이 모든 걸 다 해결해줬다. 나는 바지 감독하다 나왔다”며 구단에도 책임을 물었다.
하지만 울산은 “신태용 감독이 훈련 중 선수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 신 감독의 구시대적인 리더십이 요즘 세대와 맞지 않는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은 불과 한 시즌 만에 10위까지 추락해 강등위기다. 당장 18일 울산 대 광주의 33라운드부터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 '되지도 않은 것들' 발언 해명 "축협 청소해야..안되면 1인시위 할것"[핫피플]
- ‘성매매 벌금형’ 지나, 간 보더니 결국 10년만에 복귀 선언 “설레고 뭉클해”
- 수영·정경호, 14년 사랑 끝낸 것도 힘든데..파고 파고 또 파는 '결별 징후'[Oh!쎈 이슈]
- "이정후 때문에 짜증난다, 정신 승리하지 않는 선수" 왜 홈런 치고 두 번 사과했나, 감독도 인정
- 김혜성 이렇게 잊혀지나, 마이너 강등 한 달 지났는데…한국계 '슈퍼 유틸' 잘해도 너무 잘한다,
- 이경규, 홍명보 연장 계약 가능성에 '경악'..."돌아버리겠네" ('갓경규') [순간포착]
- '김부장' 서지혜, 소지섭 아내로 특별 출연..처연한 죽음 '눈물바다'
- "상처 열기 힘들었다" 이소라∙홍진경, 절교→15년만에 폭풍 오열 ('소라와 진경')
- '참교육' 박서윤 "진기주 가슴성형 언급 장면, 현장 분위기 오히려 즐거워" [인터뷰②]
- 체코 언론의 역설 “멕시코가 한국 잡아준 게 호재”…한국 2위 흔드는 마지막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