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까지 활동능력 맞춘 '어르신 놀이터' 25곳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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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르신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씩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첫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어르신놀이터 조성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사회교류 시설(15종), 신체강화 시설(47종), 정서힐링 시설(15종) 등 총 77종의 어르신 맞춤형 시설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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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르신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씩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첫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 운영 중이다. 만족도가 95%에 이를 정도로 어르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기대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어르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춰 놀이와 운동 등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서울형 어르신놀이터는 주로 근력 운동을 돕는 어린이 놀이터, 성인체육시설과 달리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균형·유연성, 관절 건강 강화 등을 지원하는 운동기구를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또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 건축·시설물 등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현재 서울 시내 13곳에 있는 서울형 어르신놀이터는 각 지역 여건과 입지적 특성 등을 반영, 운동기구·편의시설 등이 유연하게 조성됐다. 서울시는 서울형 어르신놀이터 조성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사회교류 시설(15종), 신체강화 시설(47종), 정서힐링 시설(15종) 등 총 77종의 어르신 맞춤형 시설물을 제시했다.
아울러 내년 연말까지 25개 자치구에 1곳 씩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대상지 20개소 중 13개소는 조성 완료됐으며 나머지 7개소는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추가로 5개소를 선정해 전 자치구 조성 목표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양천구 장수공원 '어르신 놀이터'는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며 지역의 새로운 커뮤니티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70대 박모씨는 "예전엔 경로당에 하루 종일 앉아 있기 싫어서 집에만 있었는데 놀이터가 생긴 뒤로 매일 나와서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한다"며 "산책로에 있는 운동기구는 무겁고 몸도 굳어 있어서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내 수준에 딱 맞아서 좋다"고 말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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