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어쩌지?"…10월 아시아서 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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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가 10월 들어 심상찮은 조짐을 보인다.
필리핀·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고, 한국에도 중규모 지진이 감지되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러시아 캄차카(6.1), 파푸아뉴기니(6.6) 등에서도 강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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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을의 일본.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newsis/20251016020113449yibe.jpg)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가 10월 들어 심상찮은 조짐을 보인다. 필리핀·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고, 한국에도 중규모 지진이 감지되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러시아 캄차카(6.1), 파푸아뉴기니(6.6) 등에서도 강진이 이어졌다. 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규슈 남부가 흔들렸고, 같은 날 대만 화롄 동부 해상에서도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또 10일에는 필리핀 민다나오 동부 해안에서 규모 7.4의 초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도로와 통신망이 파손됐다. 13일 새벽에도 세부 인근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추가로 관측됐다.
이들 지역은 전 세계 지진의 90% 이상이 일어나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한다. 태평양판·필리핀판·인도-호주판이 맞물리며 지각 응력이 주기적으로 축적되고 이 에너지가 지진으로 방출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8일 오전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충북 지역에서 계기 진도 4가 기록돼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낄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요즘 아시아 전체가 불안하다더라" "해외여행은 당분간 미뤄야 할 듯" 등의 글이 이어진다. 특히 최근 일본 지진 이후 국내 여행 커뮤니티에는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라는 글이 올라오며 불안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진을 단일 단층의 연쇄 반응이라기보다 '불의 고리' 전역에 쌓인 응력이 시기적으로 해소된 결과로 본다. 서로 연결된 판들이 한동안 눌려 왔던 응력을 순차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건데, 이 주기가 짧아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들은 서로 다른 판 경계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했지만 최근 불의 고리 일대의 응력 분포 변화가 광범위하게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지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주변 지역에서도 장기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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