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본의 무서움… 브라질 꺾고도 오답노트 쓴 모리야스 감독 “앞으로 실점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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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브라질전 승리에도 안주하지 않았다.
이날 일본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뒤졌지만, 후반에 세 골을 몰아넣으며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일본은 이날 경기 전까지 브라질과의 13번 맞대결에서 2무 11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매체 '사커킹'은 "모리야스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개선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하며 모리야스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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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브라질전 승리에도 안주하지 않았다.
일본은 14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었다. 이로써 일본은 사상 첫 브라질전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뒤졌지만, 후반에 세 골을 몰아넣으며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자 충격적인 결과였다. 일본은 이날 경기 전까지 브라질과의 13번 맞대결에서 2무 11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매체 ‘사커킹’은 “모리야스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개선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하며 모리야스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그는 “더 높은 수준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실점을 줄여야 한다. 좋은 수비가 곧 좋은 공격으로 이어진다는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선수들의 투지로 이겨냈지만, 항상 이런 흐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무실점을 목표로 하고, 우리 주도 아래에서 득점을 만들어가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자국 클럽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지도자 경험을 쌓다 2018년 7월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는 이전에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꾸준히 신뢰를 얻었고, 지도력과 전술적 안목을 인정받아 마침내 일본 축구를 이끌 감독으로 발탁됐다.
그는 실리를 중시하는 전술가로 평가받는다. 불필요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강조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다. 그 결과 일본은 그의 지도 아래 2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AFC 아시안컵 준우승과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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