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정희・광수, 손 잡고 산책하며 확인한 마음…확신의 최종 커플('나는 솔로')

신영선 기자 2025. 10. 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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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정희와 광수가 서로에게 올 인 하기로 했다.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윷놀이 미션에 따라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정희,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보고 웃은 광수는 "우리 얼마나 손 잡고 있는 거였지? 미션이?"라며 먼저 정희의 손을 잡았다.

광수는 윷놀이 미션인 손 잡기에 이어 정희에게 "자기야, 별도 따다 줄게. 골라봐"라며 '자기야'라 부르는 미션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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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8기 정희와 광수가 서로에게 올 인 하기로 했다.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윷놀이 미션에 따라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정희,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는 광수가 1순위이지만 광수가 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먼저 다가와 대화를 신청하기를 기다렸다. 

광수는 정희의 바람대로 영숙과 2순위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정희에게 밖에 나가 얘기하자고 제안했다. 

정희는 잠시 시간을 번 뒤 영숙에게 가 혹시 자신의 마음을 광수에게 전달했냐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바로 직전에 광수에게 "정희의 1순위가 광수님이다"라고 알려줬던 영숙은 화들짝 놀랐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정희는 괜찮다며 영숙을 달랜 뒤 광수와 단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광수가 먼저 찾아와 윷놀이 미션을 하자고 하길 기다렸지만 광수가 보이지 않았다면서 광수가 하는 모든 질문에 "몰라요" "싫어요"라 답하며 삐친 티를 냈다. 

이를 보고 웃은 광수는 "우리 얼마나 손 잡고 있는 거였지? 미션이?"라며 먼저 정희의 손을 잡았다. 

정희는 마음이 풀린 듯 웃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산책을 했다. 광수는 윷놀이 미션인 손 잡기에 이어 정희에게 "자기야, 별도 따다 줄게. 골라봐"라며 '자기야'라 부르는 미션도 수행했다. 

정희는 "이거 미션이라서 하는 거다"라며 좋으면서도 삐친 척 말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희는 "좋았다. 날 좋아하나 보네?"라며 "영호님이 없어졌다. 광수님만 남았다"고 밝혔다. 

광수 역시 "'나 혼자 기다리고 있었나 봐요' 하는데 그 순간 살짝 심쿵했다. 제 마음은 정희님 한 분으로 추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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