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포항 동해선 수소경제 핵심 축…동북아 공급 기대”

구정민 2025. 10.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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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포항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동해안 방문객이 급증한 가운데 동해선을 관광산업 및 '동해안 수소경제 벨트'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거대 담론의 장이 마련돼 주목을 끌었다.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는 15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삼척-포항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소·관광 경제 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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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수소·관광경제 발전 포럼
삼척 수소 R&D 특화단지 견학
“미래거점도시 도약 계기될 것”
▲ ‘삼척-포항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소·관광 경제 발전 전략포럼’이 15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권정복 삼척시의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정민 기자

삼척~포항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동해안 방문객이 급증한 가운데 동해선을 관광산업 및 ‘동해안 수소경제 벨트’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거대 담론의 장이 마련돼 주목을 끌었다.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는 15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삼척-포항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소·관광 경제 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화학 등 분야 최고 권위자인 문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와 신학승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해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수소·관광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럼에 앞서 강원도와 원주시, 횡성군, 울진군 등 수소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해당 기업체 관계자들이 국내 대표 수소에너지 거점도시인 삼척지역 수소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삼척은 강원 1호 수소충전소 구축과 국내 최초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 조성,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 통과,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수소관련 산업과 관련해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현장 견학단은 이날 교동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와 수소 충전 복합 스테이션 등을 견학했다.

본 행사인 포럼에서는 문일 교수가 ‘수소경제 다시 일어나라’를 주제로, 신학승 교수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삼척시 관광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데 이어 김주영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각계 전문가 및 지역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 개통한 삼척~포항 동해선은 동해안을 연결하는 물류의 대동맥이자 수소경제 확산의 핵심축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삼척에서 생산된 수소가 전국으로,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로 공급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정복 삼척시의장은 “동해선 개통으로 삼척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이 기회를 살려 동해안 수소·관광 경제 벨트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삼척 수소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강원도 미래 에너지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더욱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는 “강원과 영남을 연결하는 동해선은 삼척을 중심으로 하는 수소·관광 경제 벨트로 발돋움할 것이고, 미래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기자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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