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한 캡틴 손흥민 "평생 기억할 순간, 모두 사랑합니다"... '138경기 A매치 최다 출전' 차붐에 감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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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LA FC)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에서 10월 A매치 2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소속팀 LA FC로 복귀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준비한다.
지난 8월 토트넘에서 LA FC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은 리그 9경기 만에 8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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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38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축구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발전하며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도 잘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10월 한 달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전한 뒤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호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0-5로 대패했지만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가 세워졌다. 주장 손흥민이 A매치 137경기 출전을 기록,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을 제치고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날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은 등번호 '137'이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손흥민에게 전달했다. 둘은 기념촬영 후 뜨거운 포옹을 나눠 감동을 안겼다.
경기 후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은) 항상 어릴 때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우러러봤던 분이신데, 경기장에서 좋은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축구계의 영웅으로서 한 곳에서 축하를 받을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한다. 먼 길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10월 A매치 2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소속팀 LA FC로 복귀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준비한다. 지난 8월 토트넘에서 LA FC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은 리그 9경기 만에 8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LA FC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리그 9호골을 터트릴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진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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