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오징어게임’서 따돌림 당했다고? “시력에 이상 생긴 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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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오징어게임' 촬영 세트장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하늘은 온몸으로 부정하곤 "그건 아나다. 그런 건 아니고 제가 '오징어게임3'를 '야당'과 같이 찍었다. 촬영 현장 12시간 법이 있다. 아침에 시작해 세트장에서 12시간 찍으면 6, 7시에 끝난다. '야당'은 밤신이다. 밤에 또 12시간 찍고 다음날 넘어가서 '오징어 게임' 12시간 찍고 또 바로 밤신 찍으러 가서 찍고. 이게 진짜 매일 겹친 건 아니지만 한 주 2 3회는 그랬다. '오징어 게임'이 대전이었다. 대전 가는 2시간 동안 자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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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오징어게임' 촬영 세트장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6회에는 '흥행 루팡' 특집을 맞아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강하늘이 '연예계 미담 랭킹 1위'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재석이랑 둘이 투톱 아니냐. 재석이는 기부 쪽이면 강하늘은 주변 사람에게 소소하게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런 김구라는 김국진이 "강하늘이 '오징어 게임'을 직으며 따돌림당했다더라"고 하자 "인성이 좋은데 따돌림 당했다고?"라며 화들짝 놀랐다.
강하늘은 온몸으로 부정하곤 "그건 아나다. 그런 건 아니고 제가 '오징어게임3'를 '야당'과 같이 찍었다. 촬영 현장 12시간 법이 있다. 아침에 시작해 세트장에서 12시간 찍으면 6, 7시에 끝난다. '야당'은 밤신이다. 밤에 또 12시간 찍고 다음날 넘어가서 '오징어 게임' 12시간 찍고 또 바로 밤신 찍으러 가서 찍고. 이게 진짜 매일 겹친 건 아니지만 한 주 2 3회는 그랬다. '오징어 게임'이 대전이었다. 대전 가는 2시간 동안 자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늘 장면에 제가 안 보일 거 같다더라. 혹시 모르니 여기 있어달라고 했다. 침대가 엄청 많다. 숙소신이었다. 거기서 내가 안 걸린다고 했으니까 다 침대잖나. 안 보이는데 없나 하다가 아래쪽 숨은 침대가 있더라. 잠들었다. 특이한게 '오징어 게임' 세트장에 매니저도 못 들어간다. 아예 철통보안이다. 연기자, 제작진만 들어간다. 잠들었다가 눈을 떴는데 전 제 시력에 이상이 생긴 줄 알았다. 눈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 밝혔다.
어둠 속에서 "눈 앞에 손을 휘저어봤다"는 강하늘은 손이 보여 시력에 문제가 없는 걸 알아챘다며 "알고보니 점심시간이라서 불을 다 끄고 나가신 거다. 와 근데 그때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 하나 하늘이를 안 챙긴 거냐"는 MC들 질문에 "절 챙긴 이유가 없다"고 답했으나 MC들은 "심하게 따돌림 당했네"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워낙 숨어서 잔 것"이라고 해명한 강하늘은 문도 안 잠겨 있고 열려있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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