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500m 1위로 태극마크…밀라노·코르티나 향한 첫 관문 통과

최대영 2025. 10. 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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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 이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나현은 1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2를 기록, 김민선(의정부시청·39초08)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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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 이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나현은 1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2를 기록, 김민선(의정부시청·39초08)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3일 열린 1차 레이스에서도 우승한 이나현은 종합 1위로 시즌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다음 달부터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이 대회 성적에 따라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대표 자격을 유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입상으로 이미 선발권을 확보한 상태다.
여자부 3위는 정희단(선사고)이 차지하며 대표팀 막차를 탔다. 정희단은 1,000m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5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29로 조상혁(의정부시청·35초44)을 누르고 우승했다. 두 선수와 함께 정재웅(서울일반)이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2018 평창·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연속 은메달을 따냈던 차민규(동두천시청) 는 이날 9위에 그쳐 대표팀 승선에 실패,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은 남녀 500m, 1,000m, 1,500m, 5,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여자 3,000m, 남자 10,000m 등 총 1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올림픽 쿼터는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종합한 랭킹 순위 에 따라 배정된다.
매스스타트와 팀추월 대표는 이번 대회 성적을 토대로 대한빙상경기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가 16일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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