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장관 "미국과 북한, 대화 준비됐다‥트럼프 손에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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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심하면 APEC 계기에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며 장소는 "판문점 북쪽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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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손석희의 질문들' 유튜브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imbc/20251015230107375vgbn.jpg)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미국과 북한은 대화 준비가 되어 있다"며 "공개된 자료와 우리가 포착한 징후들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비핵화 집착을 털어버리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에 열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심하면 APEC 계기에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며 장소는 "판문점 북쪽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정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이 상대하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65501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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