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00회 성형·3억 투자', "남자친구 외모 지적에...나를 바꾸고 싶었다" ('화성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0회가 넘는 성형 시술과 3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길리원 씨는 "전 제가 좋았다. 예쁘다고 생각했고, 소중하다고 생각했는데 외모 지적을 받으니까 나라는 사람을 바꾸려고 하니까 힘들었다"며 성형 한 것에 대해 후회하냐는 질문에 "수술한 거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망설임 없이 얘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400회가 넘는 성형 시술과 3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스스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고친 전신 리모델링 인간"이라고 소개한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 길리원 씨는 "400번 이상의 시술과 성형을 받았다"며 눈, 코, 입, 인중, 턱, 귀, 관자 실리프팅, 어깨 필러, 이마 지방이식, 지방 흡입 등 셀 수 없이 많은 시술 부위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인중까지 수술을 했다. 가슴 빼고 다 했다"고 밝혔다. 길리원 씨는 방송에서 실제로 병원에 방문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지방 흡입 병원을 방문한 그에게 의사는 "더 할 데 없고 욕심 그만 부리고 관리 잘 해서 유지해라"며 말리기도.

이어 "이제 마취 없이도 시술을 받는다. 너무 자주 하다 보니 아픈 감각이 무뎌졌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길리원 씨는 하루 식단도 공개했다. 집 주방에는 영양제와 항생제만 가득 들어있었고, 그는 "10년 동안 쌀밥을 먹은 적이 없다. 밥 안 먹는 게 너무 익숙하다. 과일이 주식이고, 배고프면 단백질을 먹는다"고 말했다.
그가 전신 성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사연이 있다고. 그는 "3년동안 27살부터 30살까지 타인으로 인해서 열등감을 받은 시기가 있었다"며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외모를 지적하는 남자와 3년 연애를 하면서 열등감이 많았다. 나를 바꾸려고 했던게 컸다"고 고백했다.
길리원 씨는 "전 제가 좋았다. 예쁘다고 생각했고, 소중하다고 생각했는데 외모 지적을 받으니까 나라는 사람을 바꾸려고 하니까 힘들었다"며 성형 한 것에 대해 후회하냐는 질문에 "수술한 거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망설임 없이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 오른 민효린, 둘째 임신설에 직접 입 열었다…"엄마로 살고 있어서 그래" | 텐아시아
- 정웅인, 매니저 잘못 만나 전 재산 사기 피해…"사채업자에 무릎 꿇어"('4인용식탁') [종합] | 텐아
- [종합] '불법도박' 이수근, 결국 입 열었다…"탁재훈과 큰 싸움날까봐, 할 이야기 많아" ('짠한형')
- ‘요크 주립대’ 이경실 딸, 엄마랑 똑닮은 이목구비 | 텐아시아
- [종합] 방송 첫 회부터 터졌다…'박은혜♥' 황동주, 친자 스캔들 휘말렸다 "정자 제공 합법적"('마
- 박명수, SKT 사태에 쓴소리…"터지고 허둥대지 말고 예방했어야" ('라디오쇼') | 텐아시아
- '유일무이' 유해진·이제훈, 술 냄새 술술('소주전쟁') | 텐아시아
- '야당' 황금 연휴 첫날 1위 탈환…200만 돌파 | 텐아시아
- 김수민 아나, 7천만원 장학금 후 또 경사…"전교생 대상으로 강연한다" | 텐아시아
- 박나래, 55억 집 도난 후 새 집 공개…남자 방문에 누리꾼들 환호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