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안양 정관장에 일격

김태형 2025. 10. 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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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외곽포 난조로 고전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

LG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62-70으로 패했다.

창원 LG 세이커스 칼 타마요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LG는 3점슛 7개를 시도해 2개만 성공하는 등 야투 성공률이 26%(6/23)에 그쳐 경기 감각을 찾는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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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0으로 패...연승 행진 스톱

창원 LG가 외곽포 난조로 고전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

LG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62-7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불발된 LG는 시즌 3승 2패를 기록, 수원 kt 소닉붐과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창원 LG 세이커스 칼 타마요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 칼 타마요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KBL/

LG는 1쿼터부터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0-9로 뒤진 경기 시작 3분 10초 만에 칼 타마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연속 8실점했다. 1쿼터 종료 44초 전 양준석이 3점슛을 성공했지만 1쿼터를 12-25, 13점 뒤진 채 마쳤다. LG는 3점슛 7개를 시도해 2개만 성공하는 등 야투 성공률이 26%(6/23)에 그쳐 경기 감각을 찾는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LG는 2쿼터 후반 한때 타마요의 4점과 유기상의 자유투 2개로 연속 6득점하며 24-34로 점수 차를 줄였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전반을 26-39로 끝냈다.

LG는 후반에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3쿼터에서는 박정현과 타마요가 각각 4득점하는 등 15득점했지만 상대 렌즈 아반도에게만 10점을 내주면서 41-62, 21점 차로 마무리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LG가 21득점하면서 점수를 8점 차로 좁혔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이로써 LG는 62-70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이날 LG의 패인 중 하나는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이었다. 20개의 자유투를 얻어 절반도 안되는 9개만 성공시켰다. 특히 타마요의 자유투 성공률은 25%로 크게 저조했다.

타마요 19득점, 최형찬 11득점 등 팀 내 2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는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2득점에 그쳤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에 대해선 감독이 책임을 진다”며 “게임이 너무 안 풀려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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