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약체가 아니다···‘아반도+한승희’ 협공으로 LG 격파

안양 정관장이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꺾었다.
정관장은 개막 후 4승 2패를 달리며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KBL에 복귀한 아시아쿼터 렌즈 아반도가 득점원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는 데다가 지난 시즌 주전으로 성장한 한승희의 활약상도 무섭다.
정관장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70-62로 이겼다. 3쿼터에 득점이 정체되며 한 자릿수로 격차가 좁혀졌으나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LG를 뒤흔들었다. 이날 점수 차이는 최고 22점까지 벌어졌다.
아반도가 18득점 2리바운드를, 한승희가 1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브라이언트는 14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한승희와 오브라이언트는 각각 3점 슛 2개씩을 터트리며 골 밑뿐 아니라 외곽까지 장악했다.

LG에서는 칼 타마요가 19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러나 타마요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유기상과 아셈 마레이, 양준석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유기상이 던진 3개의 3점 슛은 모두 림을 빗나갔다. 이날 LG의 3점 슛 성공률은 28%(5/18)로 40%(8/20)를 기록한 정관장에 크게 뒤처졌다.
LG는 4쿼터 베스트5를 모두 빼고 벤치 멤버를 투입한 이후 오히려 공격력이 살아났다. 이날 LG의 벤치 득점은 28점에 달한다.
정관장은 ‘아반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반도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평균 11.3득점을 기록 중이다. 정관장에서 뛴 과거 두 시즌보다 득점력이 더 좋아졌다.
현재 정관장에서는 포인트 가드 박지훈과 슈터 전성현이 각각 족저근막염과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은 이들이 복귀해 ‘완전체 전력’이 갖춰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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