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두 번째 연기 도전…마동석·이진욱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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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배우 마동석과 한 작품에 출연한다.
아이즈(IZE)는 15일 리사가 넷플릭스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리사는 "놀라운 배우들과 함께한 첫 작품이자 이 쇼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저의 문화를 공유하고 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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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배우 마동석과 한 작품에 출연한다.
아이즈(IZE)는 15일 리사가 넷플릭스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작품은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글로벌 히트 프랜차이즈 '익스트랙션'의 스핀 오프다. '범죄도시2', '범죄도시3'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동석과 이진욱이 출연을 확정해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리사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는 올해 초 방영한 HBO 화제작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서 호텔 직원 무크 역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리사는 "놀라운 배우들과 함께한 첫 작품이자 이 쇼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저의 문화를 공유하고 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해당 작품으로 에미상 레드 카펫을 밟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대형 에이전시 'WME'와 전격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알렸다.
'익스트랙션' 시리즈는 '어벤져스' 시리즈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감독으로 등극한 루소 형제가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마블 히어로 토르를 연기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20년 1편과 2023년 공개한 시즌 2가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액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익스트랙션: 타이고'에서 마동석은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에 나서는 용병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출연뿐만 아니라 원안 작업에 참여했으며 그가 설립한 제작사 ㈜빅펀치픽쳐스도 공동 제작에 나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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