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축구 발전 방안 모색” 한국대학축구연맹,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정담회

윤서영 기자 2025. 10. 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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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은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과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박준호 부회장, 박종관 전무이사, 김일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정담회는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도내 소재 대학팀에 대한 지원 방안 논의와 지역 차원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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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축구연맹이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은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과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박준호 부회장, 박종관 전무이사, 김일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도내 소재 대학 축구팀 감독들도 함께해 대학축구 발전을 논의했다.

정담회는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도내 소재 대학팀에 대한 지원 방안 논의와 지역 차원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 시작에 앞서,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은 "올해 제13대 연맹 회장으로 취임하며 대학축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대학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인식 개선, 대학 선수의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박한동 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

이날 정담회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돌아가며 부족한 운영예산, 열악한 지도자의 처우, 학습권 보장으로 인한 최저학력제 시행 및 혹서기 대회 진행, 경기장 부족 문제 등 현재 대학축구가 처한 현실적 문제들을 나누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축구인' 출신이자 대한축구협회 소통 위원으로서 경기도 축구 활성화와 대학 선수의 학습권·체육권·경기력 보장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축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지훈련비나 훈련용품 지원 등 유소년에게 지원되는 도 차원 사업에 대학 팀도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은 '회원 대학과 지도자, 선수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션을 토대로 각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대학 축구팀 지도자와 정담회를 개최하며 대학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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