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훈장 받는 지드래곤,故전유성,배한성,김해숙,정동환,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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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정동환·이병헌, 성우 배한성, 희극인 고(故) 전유성, 가수 지드래곤 등 6명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옥관 문화훈장은 ▴1966년 데뷔 이래 '천의 목소리'로 불려온 국민 성우로서 대한민국 성우계 발전과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한 성우 배한성과 ▴문화방송(MBC) 특채 방송 작가로 데뷔해 국내 최고의 방송 코미디 작가이자 기획자로서 후배 개그맨 발굴 등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콘텐츠개발에 힘써온 희극인 고(故) 전유성, ▴한류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한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수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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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선임기자]배우 김해숙·정동환·이병헌, 성우 배한성, 희극인 고(故) 전유성, 가수 지드래곤 등 6명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총 31명(팀)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문화훈장의 주인공을 살펴보면 ▴은관 문화 훈장은 1975년 문화방송(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굵직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 영화들에 출연해온 ‘국민엄마’ 배우 김해숙이, ▴보관 문화훈장은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영화 등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이병헌과, 고전문학과 철학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무대 위에서의 창조적 재해석을 통해 대중문화산업의 큰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정동환이 수훈한다.
옥관 문화훈장은 ▴1966년 데뷔 이래 ‘천의 목소리’로 불려온 국민 성우로서 대한민국 성우계 발전과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한 성우 배한성과 ▴문화방송(MBC) 특채 방송 작가로 데뷔해 국내 최고의 방송 코미디 작가이자 기획자로서 후배 개그맨 발굴 등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콘텐츠개발에 힘써온 희극인 고(故) 전유성, ▴한류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한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수훈한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미경, ▴배우 이민호, ▴배우 이정은, ▴가수 동방신기(2인조), ▴가수 로제(블랙핑크), ▴가수 세븐틴, ▴성우 김은영 등 총 7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김지원, ▴배우 김태리, ▴배우 박보영, ▴배우 박해준, ▴배우 주지훈, ▴가수 에이티즈, ▴가수 트와이스, ▴연주자 최희선 등 8명(팀)이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배우 고윤정, ▴배우 변우석, ▴배우 지창욱, ▴배우 추영우, ▴가수 라이즈, ▴가수 르세라핌, ▴가수 아이들, ▴가수 제로베이스원, ▴희극인 이수지, ▴안무가 베베 등 10명(팀)이 받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이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다른 수상자 및 가족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시상식에는 ‘무대 앞과 뒤를 비추는 하나의 축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며, “‘케이-콘텐츠’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동시에 현장을 지탱하는 제작진의 땀과 노고를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인과 제작진이 함께 빛나는 무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문체부는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콘진원과 함께 누리집을 통해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분야에 대한 수상자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기간과 공적 정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훈자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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