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 "연습생 시절 좌절이 나를 성장시켜···그래미상 꼭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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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15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하다 데뷔를 하지 못한 한국계 미국인은 미국으로 돌아갔다.
음악 치료와 심리학을 전공하며 작사·작곡가로 활동하다가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단번에 수락했다.
실패와 좌절이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고 그는 이제 '케데헌'과 함께 가장 유명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할 경우 K팝의 위상과 영향력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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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작곡···헌트릭스 루미 가창
"모든 것엔 다 때가 있다고 느껴
작은 기회라도 전력 쏟아부어야"

2003년부터 2015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하다 데뷔를 하지 못한 한국계 미국인은 미국으로 돌아갔다. 음악 치료와 심리학을 전공하며 작사·작곡가로 활동하다가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단번에 수락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없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을 작곡하고 직접 부른 이재(EJAE·사진) 얘기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로 3억 누적 시청수를 기록했고 OST ‘골든’은 세계 양대 차트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를 석권하며 내년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대중음악 가수로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이재는 1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게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린 나이에 연습을 많이 했으나 떨어지고 상처를 받았지만 상처를 받아야 성장한다. 고생을 어떻게 넘어서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패와 좌절이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고 그는 이제 ‘케데헌’과 함께 가장 유명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이재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설득하며 음악을 계속 했고 솔직히 음악이 저를 살린 것 같다”면서 “당시 연희동에 살았는데 11시간 동안 카페에서 비트만 만들었다. 그렇게 제 마음을 표현하다 보니까 좋았고 그렇게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좌절감을 느껴도 기회가 있으면 작은 기회라도 100%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해내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케데헌’과 ‘골든’의 인기로 이제 K팝이 마니아가 아닌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할 경우 K팝의 위상과 영향력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골든’은 그래미 어워즈에 ‘레코드 오브 더 이어’와 ‘송 오브 더 이어’ 등 다수 부문에 출품됐다. 그는 “미국에서 중국과 일본을 다룬 애니메이션은 많았지만 어릴 때 한국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아이들도 많았다”며 “이런 상황이 너무 화가 나서 한국말도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미를 너무 받고 싶다. 노래도 일부러 팝스럽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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