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저스트 메이크업' 속으로 '탈락', '합격'…입 근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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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이효리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월간 이효리' 코너를 통해 "'저스트 메이크업'이 쿠팡플레이에서 1위를 하고 있다"며 "사람들을 안달 나게 하는 거 같다. 여자분들이 좋아할까 싶었는데 이상순씨는 어떻게 보셨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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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속으로 '탈락', 합격'하면서 생각했다니까요."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이효리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월간 이효리' 코너를 통해 "'저스트 메이크업'이 쿠팡플레이에서 1위를 하고 있다"며 "사람들을 안달 나게 하는 거 같다. 여자분들이 좋아할까 싶었는데 이상순씨는 어떻게 보셨나"고 물었다.
이상순은 "내용도 재미있고 메이크업 세계가 와 대단하더라"며 "메이크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열정과 디테일, 대가들만 생각할 수 있는 장면들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경쟁구도를 만들어 울고 떨어지고, 이 사람은 또 어떤 사연이 있을지에 흥미로웠다"며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모든 분야가 인생에 대한 얘기인 거 같다"며 "옛날부터 하시던 분, 새로 올라오신 분, 지금 두각을 나타내는 분이 나온다"고 떠올렸다.

그는 "한데 모아서 경쟁하다 보면 가슴 아픈 장면도 나오고 행복한 장면도 나온다"며 "경쟁 프로는 (실력과 관계없이) 운과 타이밍이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탈락하신 분들도 너무 잘하시는 분도 많았다"며 "MC를 하다 보니 심사 위원도 아닌데 입이 너무 근질거렸다. 저만의 의견이 있는데 의견을 피력하지 못했다. 의견을 내지 못하면 미쳐버리는데 (참느라) 힘들었다"고 웃었다.
이에 이상순이 "촬영 기간에 안 보였던 장면들이 보이지 않느냐"고 묻자, 이효리는 "그때는 60명이 다 모여서 디테일을 못 봤는데 TV로 보니까 제 프로그램이 아닌 거 같더라"고 답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가 많이 안 나와서 너무 좋다. 부담이 가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대표하는 60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심사위원으로 정샘물, 서옥, 이사배, 이진수가 합류했다.
작품은 공개 이후 뷰티를 넘어 예술과 퍼포먼스로 확장된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량은 공개 첫 주 대비 665%로 올랐고,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도 올랐다.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작품은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6회는 오는 1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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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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