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일대 탁수 수돗물에 주민 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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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수돗물에서 이틀째 탁수가 나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운정신도시 일부 아파트 단지와 빌라에서 탁수가 나온다는 내용의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
탁수는 와동동과 야당동, 상지석동 등 3개 동의 6개 아파트 단지와 빌라 단지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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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수돗물에서 이틀째 탁수가 나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운정신도시 일부 아파트 단지와 빌라에서 탁수가 나온다는 내용의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
탁수는 와동동과 야당동, 상지석동 등 3개 동의 6개 아파트 단지와 빌라 단지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탁수 피해를 입은 가구는 8천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전날 오후 8시께 탁수 피해지역 내 문자를 발송해 '일대 탁수 발생으로 식음을 중지하고, 화장실 허드렛물로만 사용하길 바란다'고 알린 뒤, 현장에서 원인 파악에 나섰다.
그러면서 비상급수차 16대를 동원하고, 생수 13만1천 병을 마련해 주민 비상급수를 실시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관로 내부 세척 등 작업을 진행했다.
복구작업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야당동과 상지석동 내 아파트 단지의 경우 수질 정화작업이 완료되며 음용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일부 단지나 빌라의 경우 복구 작업이 완료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는 '시도 1호선 도로확장·포장공사(북측구간)' 현장에서 하도급사가 시 소유 상수도 비상연계밸브를 파주시나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조작하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밸브 조작으로 물의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 관 내부 침전물이 뒤섞이며 탁수가 발생했다.
표명구·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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