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패션위크서 560억 미디어 가치 창출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10.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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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하반기 패션위크에서 약 560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6 S/S 우먼즈 패션위크 기간 동안 3926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를 발생시켰다.

정국은 캘빈클라인 쇼에 참석한 것만으로 744만 달러(한화 약 106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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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왼쪽부터) RM, 진, 지민 / 사진=보테가 베네타, 구찌, 지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하반기 패션위크에서 약 560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방탄소년단은 9~10월 2026 S/S 컬렉션 시즌을 맞아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등 주요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RM, 진, 지민, 뷔, 정국은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쇼에 초청받아 패션위크를 빛냈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6 S/S 우먼즈 패션위크 기간 동안 3926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를 발생시켰다. 이는 소셜 콘텐츠의 도달 범위, 참여도, 브랜드 노출 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비용으로 환산한 지표다.

진과 RM은 보고서가 발표한 밀라노 패션위크 '톱 인플루언서' 2위와 6위, 뷔와 지민은 파리 패션위크 '톱 인플루언서' 3위와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캘빈클라인 쇼에 참석한 것만으로 744만 달러(한화 약 106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해당 브랜드 전체 미디어 가치의 30%를 차지한다.

(왼쪽부터) 제이홉, 뷔, 정국 / 사진=루이비통, 셀린느, 캘빈클라인

이 외에도 글로벌 PR 분석 플랫폼 온클루시브에 따르면 진과 RM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 2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특히 진은 패션위크 전체 언급량의 37.5%를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보였다. 지민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17.06%의 언급 비율로 2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제이홉은 루이비통 앰버서더로 2025 A/W 맨즈 컬렉션 쇼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668만 달러(한화 약 95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하며 '톱 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제이홉의 게시물은 해당 쇼의 전체 미디어 가치 중 24%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로 컴백한다. 현재 앨범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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