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사우디 전지훈련 2패로 마감

황민국 기자 2025. 10.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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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연습 경기에 출전한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새내기 태극전사들이 내년 1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지훈련에서 아쉬움을 안고 돌아오게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페널티킥(PK)으로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1차전에선 0-4로 졌다는 점에서 2전 전패로 이번 전지훈련을 마감하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8박9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내년 1월 6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6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이란, 레바논과 함께 C조에 묶였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의 1~2위가 8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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