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선호 '현혹' 中 로케이션 취소? "검토 단계였다…확정NO"

안태현 기자 2025. 10.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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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현혹'의 중국 로케이션 촬영이 취소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현혹'의 제작사 쇼박스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중국은 로케이션 후보로 검토되던 단계였을 뿐,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현혹'이 10월 중국 로케이션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모두 취소되면서 국내 지방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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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현혹'의 (왼쪽부터) 배우 김선호, 수지, 한재림 감독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현혹'의 중국 로케이션 촬영이 취소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현혹'의 제작사 쇼박스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중국은 로케이션 후보로 검토되던 단계였을 뿐,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 단계에서 작품의 배경이나 촬영 컨디션에 맞는 로케이션 지역들을 선정하고 있다"라며 "지금도 여러 로케이션 장소를 두고 논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현혹'이 10월 중국 로케이션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모두 취소되면서 국내 지방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배경에 최근 불거졌던 디즈니+ 오리지널 '북극성' 속 전지현의 대사 논란 때문 아니냐고 했다. 지난달 10일 처음 공개된 '북극성'에서는 주인공 서문주(전지현 분)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가 등장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장면이 일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선호와 수지가 주연으로 나서는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 분)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 분)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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