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서수빈 핫 데뷔...“윤가은 감독 팬, 아직도 꿈속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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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빈이 데뷔작인 '세계의 주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서수빈은 "잘 보이려고 애썼는데, 감독님이 뭘 보여주든 그거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다. 그다음 연락에 와서 인도 커리집 가서 식사하며 2시간가량 대화를 했다.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화했다. 그리고 카페 가서 2시간 정도 대화하고 헤어졌다. 그다음 만남에 시나리오 받으러 간 기억이 있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지금도 꿈속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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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계의 주인’ 시사 및 간담회가 열렸다. 윤가은 감독과 배우 서수빈, 장혜진이 참석했다.
서수빈은 “감독님을 만나기 전부터 너무나 팬이었다. 미팅한다는 소식 전에 신작이 나온다는 것에 주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을 3차로 봤다. 소개팅처럼 미팅했는데, 첫 만남에서는 20분 동안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감독님이 다음에 부르겠다고 했는데 믿지 않았다. 그런데 당일에 연락이 와서 그룹 오디션을 봤다. 또래 배우들을 열몇 명을 불러서 워크숍처럼 즉흥 연기로 오디션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수빈은 “잘 보이려고 애썼는데, 감독님이 뭘 보여주든 그거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다. 그다음 연락에 와서 인도 커리집 가서 식사하며 2시간가량 대화를 했다.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화했다. 그리고 카페 가서 2시간 정도 대화하고 헤어졌다. 그다음 만남에 시나리오 받으러 간 기억이 있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지금도 꿈속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2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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