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 길쭉 나만 입고싶은 '세로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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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패션업체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경량 패딩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패션업계는 경량 패딩의 추가 수요를 늘리기 위해 세로·물결·다이아몬드 모양 등의 퀼팅(옷감과 옷감 사이에 솜 등을 넣고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기법)을 적용하거나 퀼팅이 없는 논퀼팅 등 디자인 다변화 전략으로 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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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 봉제선 없이
세로 디자인 적용
잘록한 허리 연출
나우
물결 모양의 퀼팅
곡선형 후드 눈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패션업체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경량 패딩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경량 패딩은 일반 패딩보다 얇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활동성이 뛰어난 겨울 의류로, 실내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이점에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패션업계는 경량 패딩의 추가 수요를 늘리기 위해 세로·물결·다이아몬드 모양 등의 퀼팅(옷감과 옷감 사이에 솜 등을 넣고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기법)을 적용하거나 퀼팅이 없는 논퀼팅 등 디자인 다변화 전략으로 승부하고 있다.
블랙야크가 대표적으로, 최근에 '세로로 입는 경량 패딩'의 콘셉트로 개발한 경량 패딩 '루클라 다운'을 출시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퀼팅 봉제선이 없는 세로형 튜브 디자인이 적용된 경량 패딩으로, 충전재가 옷감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며 "여성용 경량 패딩인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자켓'은 허리 안쪽에 잡아당길 수 있는 줄(스트링)이 장착돼 잘록한 허리 연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남성용인 '루클라 셔츠 튜브 다운자켓'은 셔츠처럼 디자인돼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입고 나가도 손색없다는 게 블랙야크의 설명이다.
의류 브랜드 '나우(nau)'의 '코지 패딩 후드 자켓'은 물결과 비슷한 모양의 퀼팅으로 곡선형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개발됐다. 나우 관계자는 "목 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스웨터 소재의 칼라(양복·와이셔츠 등의 목둘레에 덧붙여진 부분)도 넣어 패딩 안에 마치 니트를 입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고 전했다.
뉴발란스의 '플라잉77 슈퍼라이트 구스다운'은 가로 형태의 퀼팅이 적용됐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초경량 7데니어(7D) 원사와 다운프루프 기능을 보완한 7CELL 코팅 원단을 적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데다 표면에 발수 가공을 더해 눈과 비에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퀼팅을 안으로 숨기거나 없앤 디자인의 경량 패딩도 출시됐다. 노스페이스는 퀼팅이 없는 '부베 후디 재킷'을 최근에 선보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전 국민이 패딩 1개는 갖고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국내 패딩 시장이 성숙하면서 패션업계가 디자인 다변화 등을 통해 경량 패딩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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