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훌륭하다. 한국과는 다르다"… 브라질 레전드 지쿠의 돌직구, 뜬금없이 홍명보호 소환했다

김태석 기자 2025. 10.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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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레전드 지쿠가 일본의 브라질전 대역전승에 놀라움을 표하며, 일본과 한국을 비교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승리는 일본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거둔 브라질전 A매치 승리다.

지도자가 된 후에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으로도 활동했던 지쿠는 브라질 매체 <코레이우 브라질리엔세> 와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역전승이었다.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세 골을 넣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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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 레전드 지쿠가 일본의 브라질전 대역전승에 놀라움을 표하며, 일본과 한국을 비교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4일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린 챌린지컵 2025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으며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전반 26분 파울루 엔히키, 32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연속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7분 미나미노 타쿠미, 17분 나카무라 케이토, 26분 우에다 아야세의 연속골로 단 30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 승리는 일본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거둔 브라질전 A매치 승리다. 경기 내용 역시 드라마틱해 일본 축구사에 길이 남을 경기로 평가된다.

1980년대 브라질을 대표했던 전설적인 플레이메이커이자,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뛰었던 지쿠는 이 경기 결과에 즉각 반응했다.

지도자가 된 후에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으로도 활동했던 지쿠는 브라질 매체 <코레이우 브라질리엔세>와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역전승이었다.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세 골을 넣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브라질은 여러 선수를 시험하려고 로테이션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지 오래되지 않아 선수들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패배는 경고로 삼아야 한다.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지쿠는 일본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을 언급했다. 지쿠는 "당연한 승리였다. 일본은 훌륭한 팀이다. 예를 들어 한국 대표팀과는 완전히 다르다. 지금 일본은 매우 경쟁력 있는 팀이며, 이번 경기는 그 사실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 현지에서는 이번 일본전 패배를 '예방 주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최악의 상황을 미리 경험한 셈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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