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1.3%…민주 42.3%-국민의힘 32.2%[數싸움]
李대통령 지지율, 8월 4주차 후 3연속 하락 수치
與 ‘대법원장 공세’, 부당 43.2% 정당 41.1% 오차범위 내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디지털토크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7012rbld.jpg)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1.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해당 여론조사 기관의 정례 조사 기준 3차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10월 3주차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관한 질문에 51.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7232dzan.png)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3.8%로 나타났다. KSOI 정례 여론조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7월 첫째주부터 통상 2주 간격으로 발표됐는데, 이번 조사는 지난주 추석 연휴 등이 감안돼 3주 만에 나왔다.
이날 발표된 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직전 조사(9월 4주차) 때 52.2%보다 수치상 0.9%p 하락한 기록이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8월 2주차 54.7%에서 8월 4주차 57.6%로 상승한 후 9월 2주차 54.6%, 9월 4주차 52.2%로 하락했다. 세 차례 정례 조사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7472qfwo.png)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에 관한 질문에는 ‘경제 회복’이 2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내란세력척결’, ‘외교안보’가 각각 9.5%를 기록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는 분야’의 경우 ‘내란세력척결’이 2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외교안보’ 17.0%, ‘국민통합’ 12.7%를 각각 기록했다.
KSOI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전국민적 대이동으로 민심이 섞이며 급변과 반전의 계기가 되는 명절 연휴의 특성과 달리 뚜렷한 변화없이 소폭 하락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장’으로 불린 코스피 지수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정부의 부동산 대책 검토 움직임에 다른 시장 조정 기대감 등이 긍정 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과 대통령 부부 예능프로그램 출연, 국감 증인 채택 논란 등 야권의 집중적인 공세가 부정 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곧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캄보디아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무엇보다 각종 쟁점들이 쏟아질 치열한 국감 상황이 민심의 향배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7709tjlc.png)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2.3%, 국민의힘 32.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9월 4주차) 때 민주당은 42.6%, 국민의힘은 32.5%를 각각 기록했었다. 이어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6%, 진보당 1.1%를 각각 나타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4.6%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7922fnit.png)
KSOI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당 지지율 역시 명절 이전과 크게 변동없이 유지됐으며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을 재확인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종 현안에 대한 여야의 극단적인 공세가 기존 지지층을 강화하는 데는 효과가 있으나 외연을 확장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8147sudb.png)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여권이 승리할 것’이란 응답이 46.8%로 조사됐다. ‘야권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30.5%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7%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55148350syla.png)
아울러 연일 지속되고 있는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와 관련해선 ‘사법권의 독립에 대한 침해이므로 부당하다’는 의견이 43.2%로,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정당하다’는 의견이 41.1%로 집계돼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5.8%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KSOI 정례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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