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이 대통령 직접 캄보디아 사건 다룰 수도…이번 주 내 송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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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는 사안"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정상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 실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와의 협력이 관건"이라며 "선정주의에 휘말려서 (캄보디아를) 매도하면 우리가 원하는 협조를 얻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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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는 사안”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정상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대통령이) 직접 지시도 여러 번 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정 방안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은 아니고, 원론적으로 정상 차원에서 이 문제를 진전시키고 추진하기 위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최근 캄보디아 쪽과 공동 부검에 대한 합의가 잘 됐다”며 “조만간 공동 부검을 하고 국내 운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지난 7∼9월 캄보디아 쪽에 단속으로 검거된 우리 국적의 범죄 혐의자 60여명이 한국 송환 우선순위”라며 “목표는 수일 내, 이번 주 안이라도 (송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송환 후 이들은 범죄연루 정도에 따라 사법조치에 처해진다.
위 실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와의 협력이 관건”이라며 “선정주의에 휘말려서 (캄보디아를) 매도하면 우리가 원하는 협조를 얻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캄보디아에 터 잡고 사는 교민들의 피해 걱정이 큰 상황이다. 대부분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하기에 생계와 관련된다”며 “언론도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되 캄보디아 나라 전체에 대해 과도한 반감을 갖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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