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 과학관 정식 개관…봉하뜰 황새 3마리 방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 화포천습지 과학관이 1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어린이합창단인 소리향기예술단의 '화포천 가자' 합창과 대형 캔버스 위에 '물과 생명이 머무는 곳, 화포천습지 과학관'이라고 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 화포천습지 과학관이 1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어린이합창단인 소리향기예술단의 ‘화포천 가자’ 합창과 대형 캔버스 위에 ‘물과 생명이 머무는 곳, 화포천습지 과학관’이라고 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공식행사는 경과보고, 황새방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황새 방사 퍼포먼스가 개관식 하일라이트였다. 올해 봉하뜰에서 태어난 유조 3마리 봉이, 황이, 옥이 중에서 옥이와 황새부부가 자연의 품으로 날아오르자 참석자들은 “황새야 잘 가”, “화포천에서 다시 만나자”며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나머지 유조 방사 시기는 방사 황새의 텃새화 정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과학관은 지난달 시범 운영 기간 보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단체 관람도 이어져 생태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시민 모두가 자연을 배우고 즐기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생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약속의 공간”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황새가 돌아온 화포천을 지키고 김해가 세계 속의 람사르 습지도시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