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장악, 김민재는 미포함…분데스리가 시장가치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시장가치가 높은 분데스리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7억 52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무시알라의 시장가치가 1억 4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케인과 아데예미가 포진했고 미드필더진에는 디아스, 무시알라, 올리세, 파블로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데이비스, 슐로터벡,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8명이 포함됐다. 도르트문트에선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에선 우파메카노가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시장가치는 60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김민재의 시장가치 3200만유로로 책정됐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들은 최근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3일 '올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 명의 선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8골만 실점했지만 김민재는 출전 가능한 시간의 3분의 1 정도만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실점한 8골 중 4골은 김민재가 뛰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요나단 타와 우파메카노는 꾸준한 수비력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 경기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사소한 부상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레멘전에선 종아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파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발에 멍이 들었고 어깨에도 가벼운 부상이 있었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12경기를 결장했다.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최근 페네르바체 복귀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튀르키예 매체 스포르아레나 등은 12일 '페네르바체 사란 신임 회장의 첫 이적시장 계획이 공개됐다. 사란 회장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사란 회장은 김민재를 페네르바체로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12일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 우파메카노와 바이에른 뮌헨은 연봉에 대해 상당한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이 우파메카노 영입에 소극적인 가운데 새로운 클럽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아스톤 빌라가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수비진 리더를 찾고 있고 이미 선수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콤파니 감독의 신뢰와 함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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