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지난해에도 8000억원 이상 적자…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만 3년간 2조원 가까이 손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가 지난해에도 8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LIV 골프 대회를 운영하는 영국 기반의 LIV 골프 유한회사(Ltd)는 지난해 4억6180만 파운드(약 8768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 매체는 2022년 출범한 LIV 골프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미국 이외 지역에서 기록한 손실만 14억 달러(약 1조99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LIV 골프 유한회사와 미국의 LIV 골프 주식회사(Inc)를 모두 소유한 LIV 골프 투자회사는 지난해 말까지 39억6000만 달러(약 5조6291억원)를 투자했다. 14개 대회를 진행한 올 시즌 투자액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LIV 골프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중계권료는 미미한 수준이다. LIV 골프가 지난해 중계권료로 받은 금액은 280만 파운드(약 53억원)에 불과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30년까지 매년 지급받는 중계권료 7억 달러(9956억원)에 비하면 0.53% 수준이다.
LIV 골프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혜택은 대부분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대표적인 선수가 존 람(스페인)이다. 2023년 12월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이적료만 5억 달러(약 7105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람은 올해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챔피언에 오르며 3301만 달러(약 45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LIV 골프 출범 이후 선수들에게 지불된 돈은 모두 13억4000만 달러(약 1조9057억원)에 달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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