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캄보디아 현지 스캠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000여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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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캄보디아 한인 납치·감금 사건에 가담한 한국인 수와 관련해 "여러 정황상 1000명이 넘는 숫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캄보디아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숫자도 상당한 규모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은 1000명 남짓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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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고건 수 중 80% 해결"

(서울=뉴스1)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캄보디아 한인 납치·감금 사건에 가담한 한국인 수와 관련해 "여러 정황상 1000명이 넘는 숫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캄보디아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숫자도 상당한 규모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은 1000명 남짓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캄보디아 스캠 범죄에 가담한 1000여 명을 국내로 송환하는 게 목적이냐'는 질문에 대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된 건수 중) 80%가량은 해결이 됐다"면서도 "이후에 신고가 있어 가변적인 데다, 신고처가 다른 곳도 있어서 외교부와 경찰청 간에 교차 확인 작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수가) 아직 추정일 뿐"이라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조금 더 명확한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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