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논란→욕설' 그 후…양동근 "분노에 몸 들썩일 정도로 화나" [RE:스타]

김연주 2025. 10.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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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양동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요 며칠 악몽에 시달려서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며 "이성이 잠들어 무방비 상태의 뇌는 화나는 생각에만 몰두해 아무리 기도를 해도 몸이 들썩일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썼다.

그러나 양동근이 자신의 계정에 비판 여론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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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양동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요 며칠 악몽에 시달려서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며 "이성이 잠들어 무방비 상태의 뇌는 화나는 생각에만 몰두해 아무리 기도를 해도 몸이 들썩일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썼다.

그러면서 "두 시간밖에 못 잔 몸으로 운동복을 주워 입고 내달리기 시작했다"며 "불타는 심장을 아는 듯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우중런을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화가 치밀 때는 뛰어보라"며 "심신이 안정되고 평안이 찾아온다"고 부연했다.

최근 양동근은 '계엄 옹호' 관련 정치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가 지난 8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 반대 활동을 벌여온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해당 행사에는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강사 전한길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양동근의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정치적 의도와는 무관하게 종교인으로서 참석했을 뿐"이라며 "행사를 주최한 손현보 목사와 친분도 없고 정치적 입장을 표명한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양동근이 자신의 계정에 비판 여론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가중됐다. 그는 "얘들아 마음껏 실망하고 마음껏 욕해"라며 "널 믿은 내가 OO"이라고 썼다. 여기에 이마와 양 볼에 욕설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양동근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한 양동근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곡 '골목길', '구리뱅뱅' 등 힙합 1세대 가수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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