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백반증' 성형외과 화들짝 해명…"피부과 선생님들 존중"

김소영 기자 2025. 10. 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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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45)이 백반증 치료를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일각에서 피부과 영역을 침범한 '월권행위'라는 지적이 나오자 성형외과 측이 해명에 나섰다.

A성형외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반증 치료 관련 문의가 들어와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본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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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이 백반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구성환(45)이 백반증 치료를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일각에서 피부과 영역을 침범한 '월권행위'라는 지적이 나오자 성형외과 측이 해명에 나섰다.

A성형외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반증 치료 관련 문의가 들어와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본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구성환은 본원에 1년 이상 내원하면서 여러 레이저 치료를 받아왔지만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진 않고 피부 진단기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 조언 드리는 정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 과정에서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선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받아야 호전될 수 있음을 설명했고, 촬영 전반에서 피부과 전문의들 전문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으나 안타깝게도 일부 편집됐다"고 덧붙였다.

A성형외과는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백반증 치료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광선치료, 엑시머, 팔라스 등을 이용한 치료"라며 "해당 치료는 본원에서 이뤄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구성환이 성형외과에서 백반증을 치료받는 모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에서 구성환이 받은 시술에 대해선 "고주파 기반 장비로 피부장벽 강화와 탄력 개선 등 전반적인 피부에 도움이 되는 시술일 뿐 백반증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시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부과 전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시술만 진행했다"며 "구성환에게도 전문 과목이 나누어져 있는 점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더 나은 방법 등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병원 측은 "백반증 치료를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존중과 감사함을 표한다"며 "백반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수많은 분에게도 좋은 차도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선 구성환이 성형외과를 찾아 백반증을 치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성환은 "눈썹, 코, 입 등 백반증 부위가 늘어나고 있다. 털이란 털은 다 하얗게 된다"고 털어놨다.

백반증은 피부 멜라닌세포가 사라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내 백반증 환자는 2021년 5만8880명에서 지난해 6만9777명으로 3년 새 18.5% 늘었다.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 노출 기회가 늘면서 백반증 같은 피부 질환이 빠르게 느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완벽한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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