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왼쪽 스토퍼' 맡은 김민재, "튀르키예서 뛰어봐… 적응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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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홍명보호의 스리백 시스템에서 왼쪽 스토퍼로 출전했다.
포백 시스템에선 두 명의 센터백 중 하나로 뛰는 김민재이지만, 파라과이전은 박진섭에게 스위퍼 자리를 맡긴 채 스토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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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홍명보호의 스리백 시스템에서 왼쪽 스토퍼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문제없다"라며 적응을 마쳤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과 오현규의 득점을 앞세운 대한민국은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10월 A매치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수비 라인업엔 김민재, 박진섭, 이한범이 자리했다. 박진섭을 중심으로 좌측에 김민재, 우측에 이한범이 포진했다. 포백 시스템에선 두 명의 센터백 중 하나로 뛰는 김민재이지만, 파라과이전은 박진섭에게 스위퍼 자리를 맡긴 채 스토퍼로 출전했다.
가운데에서 측면으로 위치를 바꿔 뛴 김민재는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었다. 파라과이도 강팀이나 우리가 원하는대로 경기가 잘 됐던 것 같다. 압박이 잘된 것 같다. 어느 자리에서 뛰든 다 비슷하다. 튀르키예 리그에서 뛸 때 한두 번 정도 뛰어본 것 같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 오른쪽에서 경기한 것보다 왼쪽에서 플레이 한 것이 훨씬 더 많다. 튀르키예에 있을 때 중앙도 보고 오른쪽도 봤다. 비슷한 포지션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에 문제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소집과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 여러 조합을 실험한 홍명보호는 내년 월드컵에 대비한 플랜 B를 가동했다. 완전히 처음 발을 맞추는 선수들도 있었다.
김민재는 "대표팀에서 경기할 때는 (준비) 시간이 많이 없다. 새로운 선수와도 많이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잘 맞을 수는 없다. 지금 잘 맞춰가고 있다. 운동장에서 소통하고 있다. 내가 리딩하는 선수기도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리딩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다 같이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와 비교해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늘어난 대표팀이다. 파라과이전 선제골을 터뜨린 엄지성과 두 번째 득점한 오현규 모두 2001년생으로 23~24세다.
중고참으로 올라가고 있는 김민재는 "운동장에서 파이팅 하는 걸 나이 들었다고 안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리딩하는 부분에서 어린 선수들, 이번에 아쉽게 (김)지수는 뛰지 못했지만. (김)주성이나 (이)한범이 등 어린 선수들, (이)태석이나 (설)영우도 그렇고 측면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말을 많이 하라고 한다. 앞에 있는 선수들 컨트롤하라고 하고 있는데 아직 조금 어색해 하는 것 같다. 다음에 들어왔을 때는 더 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10월 A매치를 통해 배운 점에 대해선 "(월드컵)최종 예선에서 우리보다 약한 팀과 하면 우리에게 압박을 하는 팀도, 그렇지 않은 팀도 있다. 아무리 약한 팀이라도 압박을 조금 거세게 하면 강팀도 조금 힘들어한다. 이제 압박 같은 부분을 선수들, 팀 잘 만들어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답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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