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브라질전 후 무너질 수도 있었지만…선수들이 두려움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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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홍명보 감독이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대표팀의 회복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가장 큰 성과는 실점하지 않은 것"이라며 "브라질전 대패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패배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전 패배를 통해 얻은 교훈이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며 "이 승리가 대표팀의 정신적 회복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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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전반 15분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골과 후반 30분 오현규(헹크)의 추가골로 파라과이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브라질전 0-5 완패 이후 단 사흘 만에 경기력을 되찾으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가장 큰 성과는 실점하지 않은 것”이라며 “브라질전 대패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패배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조직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전 패배를 통해 얻은 교훈이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며 “이 승리가 대표팀의 정신적 회복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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