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子' 윤후, 가족 번호 해지 막았다…"바꾸지 말라고"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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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와 전처 김민지가 이혼 후 전화번호에 대해 상의했다.
방송에서 윤민수와 김민지는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 윤민수가 전화번호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하지만 김민지는 아들 윤후의 이야기를 전하며 "윤후가 '엄마 절대 뒷번호 바꾸면 안된다'고 했다. 중간 번호만 바꾸라고 했다"고 밝혀 윤민수와 패널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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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가수 윤민수와 전처 김민지가 이혼 후 전화번호에 대해 상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우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생활하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윤민수와 김민지는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 윤민수가 전화번호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윤민수는 김민지에 "전화번호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김민지는 "바꾸면 사람들한테 바뀐 전화번호 보내는 것만 귀찮지"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세 식구의 전화번호 뒷자리가 똑같았던 것. 윤민수가 "나는 못 바꿀 것 같아서"라고 말하자 김민지가 "비즈니스 때문에? 나는 바꿔도 된다"며 쿨하게 답했다.
하지만 김민지는 아들 윤후의 이야기를 전하며 "윤후가 '엄마 절대 뒷번호 바꾸면 안된다'고 했다. 중간 번호만 바꾸라고 했다"고 밝혀 윤민수와 패널들을 먹먹하게 했다. 윤민수는 "윤후가 그렇게 얘기했어? 그럼 냅두자"라며 윤후의 의견을 존중했다. MC 신동엽도 "전화번호는 뭐 (굳이 안 바꿔도 된다)"라며 이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민지는 웃으며 "혹시 나중에 불편해하는 사람이 생기면 얘기해"라며 윤민수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내 진지해진 분위기에서 윤민수는 "솔직히 이혼서류 정리할 때까지도 실감이 안났다"며 "근데 이사한다고 짐 다 정리하니까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고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룹 포맨을 거쳐 바이브로 활동하던 윤민수는 지난 2006년 아내 김민지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이후 지난 2014년 아들 윤후와 함께 출연한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부자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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