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만난 李대통령 “게임은 중독 물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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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게임산업의 발전을 정부가 열심히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하자 객석에서는 큰 웃음이 나왔다.
이날 열린 간담회 역시 그 연장선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게임산업의 역할과 업계에서 느끼는 정부를 향한 규제 개혁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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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넥슨·김창한 크래프톤·방준혁 넷마블 의장·김택진 엔씨 대표 등 참석
![이재명 대통령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21048836lloo.jpg)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여러분들도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중추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은 중독 물질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게임산업의 발전을 정부가 열심히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하자 객석에서는 큰 웃음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게임회사들이 모여있는 성수동에서 K-게임현장 간담회를 열고 업계에서 느끼는 정부를 향한 규제 개혁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게임 산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K-컬처 300조원 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욱 넥슨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등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회사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성수동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게임산업진흥과 관련해 관심도 많이 가지고 대화도 많이 해보고 정책도 지원 많이 해봤는데, 정부 기본적인 마인드가 게임을 마약과 함께 4대 중독으로 규정해가지고 지원은 커녕 억압정책을 했다”면서 “그 바람에 당시 중국 앞서 가다가 추월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임 과몰입이 문제인데, 게임이 너무 재밌으니 과몰입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문제가 될 것이다. 재밌게 시간 잘 보내는 게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 될 테니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이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빚으면서 매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 같다”면서 “이제는 좀 정책 방향도 바꾸고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산업국가로 만들자고 하는 게 정부의 생각인데, 문화산업의 중요한 한 부분이 게임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 어려움이 많겠지만 게임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매우 크게 도움되는 산업이라 생각한다”면서 “하나의 게임이 성공하면 좋은 일자리 몇개나 생길까, 그게 좋은 일자리가 될까 등 일자리가 많아질 수 있게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게임산업이 영업 이익률이 엄청 높을것으로 생각된다. 국부창출에 크게 도움되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는 이런 게임 수출이 진짜 진정한 수출이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 주를 ‘K-컬쳐 주간’으로 정하고 다방면의 문화 정책과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 역시 그 연장선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게임산업의 역할과 업계에서 느끼는 정부를 향한 규제 개혁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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