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해상운임 석 달째 하락세…미국·유럽·일본 하락, 중국만 급등

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2025. 10.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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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해상 수출운임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498만9000원으로 전달보다 5.6% 감소했다.

한편, 항공수입 운임의 경우 미국(16.2%)과 일본(0.8%)은 하락했고, EU(4.8%)·중국(0.4%)·베트남(6.8%)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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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이어진 글로벌 운송비 완화 흐름
美 서부 498만9000원·동부 553만8000원으로 떨어져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행 해상 수출운임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주요 항로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운임이 떨어지면서 전체 해상 운송비 부담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498만9000원으로 전달보다 5.6% 감소했다. 미국 동부행 운임은 553만8000원으로 3.7% 하락했다. 해당 하락세는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이 이어지면서 7월부터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유럽연합(EU)행 운임은 358만5000원으로 4.5% 낮아졌고 일본행 운임도 67만8000원으로 3.6% 떨어졌다. 반면 중국행 해상 운임은 70만4000원으로 전달보다 20.4% 급등했다.

수입 운임은 지역별로 엇갈렸다.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들어오는 해상 수입 운임은 각각 8.9%, 0.9% 상승했다. 반면 EU와 중국의 수입 운임은 각각 2.4%, 3.4% 하락했다.

한편, 항공수입 운임의 경우 미국(16.2%)과 일본(0.8%)은 하락했고, EU(4.8%)·중국(0.4%)·베트남(6.8%)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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