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탭 되돌린다…새 버전 업데이트로 연내 복구

최경진 2025. 10.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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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 14일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롤백(되돌리기)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1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우 부사장이 관련 질의에 "업데이트를 롤백할 수 없다"고 밝힌 이후, 이용자들은 "친구 탭을 이전처럼 복구하지 않는 것이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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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버전 다운로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
▲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달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 14일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롤백(되돌리기)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1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우 부사장이 관련 질의에 “업데이트를 롤백할 수 없다”고 밝힌 이후, 이용자들은 “친구 탭을 이전처럼 복구하지 않는 것이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올해 4분기 안에 카카오톡 친구 탭 첫 화면을 기존처럼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겠다는 카카오의 공지가 지켜지지 않는 것 아니냐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톡 친구 탭 첫 화면을 예전 형태로 복원하는 작업과 기술적 의미의 롤백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기술적 롤백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이미 설치된 앱 버전을 구버전으로 되돌리는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특정 앱이 4.0 버전에서 5.0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면, 이후 첫 화면을 예전처럼 바꾸더라도 이는 4.0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5.1 버전 형태로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카카오가 기존처럼 친구 탭 첫 화면을 되살리려면, 이를 반영한 새로운 버전을 다시 배포하고 이용자가 이를 설치해야 한다.

카카오 측은 “친구목록을 이전처럼 되살리는 작업은 예정대로 올해 4분기 내 완료할 계획”이라며 “개발 일정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이용자에게 친구탭 첫 화면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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