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임대료 0원'…홍성군, 리모델링 빈집 입주자 모집

한종구 2025. 10.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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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 농촌 빈집 외관과 실내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리모델링한 농촌 빈집을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무상 임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7천만원을 들여 갈산면 운곡리의 한 빈집을 정비했다.

면적 69.3㎡(약 21평) 규모로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생활형 주택으로 탈바꿈했다.

입주 신청은 오는 28일까지고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 희망자, 외국인 근로자 등이다.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 시 전입할 수 있어야 한다. 저소득층·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거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해 최대 4년까지 머물 수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혀 없다.

세부 조건과 주택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홍성읍 오관리, 결성면 용호리, 장곡면 신풍리, 홍동면 효학리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순차적으로 임대에 나설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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