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45㎏, 세계서 '가장 큰 엉덩이'…2억 투자해 6번 수술한 모델 "행복"

김학진 기자 2025. 10.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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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엉덩이를 갖기 위해 약 2억 원(10만 파운드)을 들여 6회에 걸쳐 엉덩이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20세가 되던 시점부터 복부와 허벅지, 허리 등에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에 주입하는 BBL(Brazilian butt lift) 수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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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5㎝ 세르비아 출신 장신 모델
"목표는 2.5m 더 크면 클수록 좋아"
(스웨덴 출신 여성 모델 나타샤 크라운. 더 미러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엉덩이를 갖기 위해 약 2억 원(10만 파운드)을 들여 6회에 걸쳐 엉덩이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러, 더선 등에 따르면 27세 모델 나타샤 크라운은 17살 때부터 큰 엉덩이를 가진 여성을 보고 큰 곡선미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20세가 되던 시점부터 복부와 허벅지, 허리 등에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에 주입하는 BBL(Brazilian butt lift) 수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100파운드(약 45㎏)의 지방을 주입한 그는 앞으로 수술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을 밝히며 "엉덩이를 100인치(약 2.5미터) 이상으로 키울 것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엉덩이 수술 외에도 가슴 확대,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미용 시술을 병행하고 있지만 자신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나타샤는 "엉덩이는 더 커지면 커질수록 좋다"며 유튜브 채널 'Truly'를 통해 자신의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모든 것은 커야 한다. 또 나는 수술을 즐기고 있다" 밝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따른다고 토로했다. 그는 "비행기를 탈 때 두 좌석을 예약해야 하고, 음식점에서는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히기도 한다. 또한 외형 때문에 시선이 집중되거나 온라인에서 비판받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거나 영향을 받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 출신인 그녀는 키 185㎝의 장신으로, 수술 전 사진에서 이미 아름답게 균형 잡힌 몸매로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그녀가 수술 전에도 충분히 아름다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수술을 중단해야 한다" "저 정도면 의사에게 소송을 걸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BBL 수술'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미용수술 중 하나라고 경고한다. 지방색전증, 감염, 피부괴사, 출혈성 쇼크 등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며, 국제미용성형수술학회(ISAPS) 보고서에 따르면 약 4000건당 1건꼴로 사망 사례가 발생한다.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끝으로 나타샤 크라운은 앞으로도 신체를 부각 시키는 수술을 멈출 생각이 없다며 "내 몸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내 선택으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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