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캄보디아 사태에 ‘재외국민안전대책단’ 출범…“근본 원인, 청년 구직난”

윤상호 2025. 10.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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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5일 캄보디아 납치 사망 사건 대응을 위한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을 출범했다.

김병주 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책단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로 즉시 이동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외국민안전대책단 출범식 및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들이 캄보디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만사를 제치고 구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캄보디아 사망 사건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청년 구직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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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단장 체제…황명선·임호선·홍기원 부단장
해외취업사기 실태 및 신고 절차 간소화
정청래 “이번 사태 근본 원인은 청년 구직난”
“청년실업 해결 필요…정부 일자리 대책 적극 지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외국민 안전대책단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캄보디아 납치 사망 사건 대응을 위한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을 출범했다. 김병주 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책단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로 즉시 이동할 예정이다. 또 당 지도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청년 구직난으로 짚고 관련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외국민안전대책단 출범식 및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들이 캄보디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만사를 제치고 구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장은 내가 맡고 부단장은 황명선 의원과 임호선 의원, 홍기원 의원이 맡는다”며 “그 외 위원회는 오늘 중 추가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단 4명의 대책단원들이 오늘 저녁 비행기로 바로 캄보디아로 날아가서 교민 구출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며 “먼저 가서 현지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라고 부연했다.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은 해외취업사기 실태를 파악하고 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 외교부와 경찰의 현지 치안 당국 간 공조 강화 등 대응 방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캄보디아 사망 사건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청년 구직난으로 꼽았다. 향후 청년 구직난 등에 대한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청년 구직난이다. 청년실업을 해결해야 취업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민주당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구직 의지를 잃은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마련하겠다”며 “재외국민안전에 대해서도 반복적이고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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